라구나우즈빌리지 최미길씨 단지 운영 법인 이사장 선출
한인이 실버타운 라구나우즈 빌리지를 관리, 운영하는 비영리법인 유나이티드 라구나우즈 뮤추얼(이하 유나이티드)의 이사장에 선출됐다.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에서 재무를 담당해온 최미길(영어명 미키 최·사진) 이사는 지난 8일 열린 이사장 선거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당선됐다. 앞서 지난 3일엔 라구나우즈 빌리지의 또 다른 관리 법인 서드 라구나힐스 뮤추얼(이하 뮤추얼) 이사회에서 박상근 이사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본지 10월 9일자 A-11면〉 관련기사 한인이 라구나우즈빌리지 관리 ‘중책’ 박승원 라구나우즈 한인회장은 “두 이사회에서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한인이 이사장에 당선된 것은 처음이며, 단지 내 한인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인 역사적 성과”라고 말했다. 현재 유나이티드와 뮤추얼 이사회엔 이은주씨와 윤문길씨가 각각 이사로 활동 중이다. 라구나우즈 빌리지의 1만8500여 명 주민 중 한인은 2500여 명으로 추산된다.이사장 최미 이사장 선거 비영리법인 유나이티드 운영 법인